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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및 금융

IRP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절세 인출 방법 및 순서 (연금수령한도)

by 인사이츠Eyes 2024. 5. 17.

 

 

 

 

은퇴 후 노후준비를 위하여 마련하는 IRP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저축인출 방법 및 순서전략적인 측면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연금수령한도에 대한 산식을 이해하고 최대 절세를 통한 연금수령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개인연금 인출전략 및 노후대비
<개인연금 인출전략 및 노후대비>

 

 

은퇴 이후 노후준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연령대에 따라 연금에 대한 생각이나 접근방식이 많이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40대 후반 근로소득자2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지금  몇 년 위의 선배들이 서서히 회사의 압박에 못 이겨 은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야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하여 현실적인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대라면, 이제까지 연금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으셨던 분이라도, 국민연금공단에 들어가 노령연금 예상액조회해 보고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에 부랴부랴 개인연금에 관심을 기울이고는 합니다. 
아래 그림은 3층연금 구조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1층에는 국민의 4대 의무가입보험 중 하나인 국민연금이 자리 잡고 있으며, 2층퇴직 시 받게 되는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퇴직연금 형태노후를 대비하는 개념이며, 여기까지 하고도 노후 준비가 부족하니 3층 개인연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3층연금 구조 및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
<3층연금 구조 및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

 

 

그런데 통상적으로 만 55세 정도에 은퇴를 하게 된다면, 1층연금인 국민연금(노령연금)수급가능 개시시점이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부터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만 55세 ~ 만 65세까지 10년이라는 소득공백기간이 발생합니다. 물론 은퇴 이후 새로운 취업을 통하여 소득을 이어간다면 가장 이상적인 구조이겠으나 현실적으로 취업에 대한 가능성이 많이 낮고, 취업을 하더라도 임금 수준이 기존과 비교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의 현실입니다. 

 

연령대별 국민연급 수급 시점
<연령대별 국민연급 수급 시점>



그럼 지금부터 제가 생각하는 만 55세 이후부터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까지 만 65세까지의 10년 동안 퇴직연금개인연금어떻게 준비하고 운용하며 그리고 인출할지에 대한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층 퇴직연금과 인출전략 

먼저 2층 퇴직금에 해당하는 '퇴직연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0년 이상 일반회사에서 근무하면서 현재 재직 중인 회사3번째 근무지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두 번째 직장퇴사하면서 받았던 퇴직금결혼자금으로 중간정산도 하였고, 대출금 상환 등으로 사용하여 불행히도 현재 한 푼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DB형으로 3년 동안 적립된 퇴직금약 2,000만 원이 있으며 현재의 월급 수준에서 매년 2~3%씩 임금이 상승한다면, 만 55세 은퇴할 때쯤에는 약 8,000만 원 ~ 1억 원 정도를 퇴직금으로 수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퇴직금IRP계좌로 받아 일시금으로 인출하지 않고, 10년 동안 연금형태나누어 받을 생각이며 만일 1억 원의 퇴직연금이 있다면 10년 동안 1년에 약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퇴직금을 IRP계좌에서 퇴직연금으로 받는 동안에도 IRP계좌에 있는 잔액투자가능하기에 매년 3~4% 정도의 수익은 기대하고 있으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결국 만 65세 국민연금 개시 전까지 10년 동안 1년에 1,000만 원, 월 83만 원 정도현금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퇴직연금에서 나오는 월 83만 원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에 대부분 동의하실 겁니다. 2024년 기준의 대한민국의 2인가족 중위소득이 368만 원, 3인가족이 471만 원입니다. 저는 세 식구이므로 3인가족 471만 원 중위소득 대비 83만 원이면 비율적으로는 17%에 해당하는 수준의 소득입니다.
그래서 40대 후반나이가 되어 개인적으로 제가 뼈저리게 후회하는 포인트가 과거 첫 번째, 두 번째 직장에서 받았던 퇴직금을 별생각 없이 모두 사용해 버린 젊은 시절 금융에 대한 무지했던 제 자신입니다.
혹시라도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아직 20~30대로써 젊은 분들이라면 저처럼 절대로 퇴직금당장의 부채 상환 등을 위하여 사용하시지 않기를 적극 권유드립니다.

이렇게 적극 권유드리는 이유가 단순히 퇴직금만은 소중히 간직하여 노후에 대비하자는 개념적 이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금은 22년 4월 법개정으로 무조건 IRP계좌를 통하여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IRP계좌를 통하여 입금된 퇴직금세금 한 푼 떼지 않은 순수한 금액입금됩니다. 그런데 IRP계좌 원금 그대로의 퇴직금인출하는 순간 '퇴직소득세'라는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물론 다행히도 아래 그림처럼 대한민국에서 퇴직금에 대한 퇴직소득세율부담스러운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20년 동안 근무하면서 1억 원을 퇴직금으로 받았다면 인출퇴직소득세는 1.1%인 110만 원 정도 발생합니다.

퇴직금 퇴직소득세 표
<퇴직금 퇴직소득세 표 >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직금일시불로 찾지 않고 퇴직연금형태계속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릴 3층 개인연금의 경우, 연간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찾을 경우 비교적 저율인 5.5% ~ 3.3%만 과세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퇴직금기반으로 받게 되는 퇴직연금연간 1,500만 원이라는 한도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저는 퇴직연금으로 만 55세 이후월 83만 원 정도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83만 원 *12개월 = 연 1,000만 원이고 여기서 받는 퇴직연금이 만일 개인연금 1,500만 원 한도포함된다면 저는 3층연금 개인연금에서 받을 수 있는 연금연간 500만 원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퇴직연금개인연금저율과세 기준인 연간 1,500만 원 한도 내 수령에 포함되지 않기에, 은퇴 이후추가적으로 저율과세의 혜택을 보면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퇴직금퇴직연금 형태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나누어 수령하게 되면, 퇴직금에 대하여 아직 내지 않았던 퇴직소득세  30%를 절세해 줍니다. 게다가 퇴직 후 대부분 겪게 되는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로의 전환으로 인한 건강보험료 산정에서도 퇴직연금포함되지 않기에, 여러모로 절세관점에서 노후 생존전략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것이 바로 2층연금 퇴직연금입니다.   

 

최종적으로 퇴직금퇴직연금으로 받아야 하는 결정적 이유는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 퇴직금에 대한 퇴직소득세연금형태로 받게 되는 퇴직소득세를 10년 이내까지는 30% 절세해 줍니다.
  • 물론 보통의 퇴직소득세 자체그리 많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 만일 20년 동안 근속1억 원의 퇴직금에서 발생하는 퇴직소득세는 110만 원정도입니다.
  • 110만 원 퇴직소득세30% 절세한다면, 33만 원입니다. 절세라고 보기에는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 하지만 3층 개인연금 저율과세 5.5% ~ 3.3% 기준인 연간 한도 1,500만 원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분명 개인연금 연간 한도 1,500만 원 역시 부족하기 때문에 부족분을 퇴직연금으로 채울 수 있는 것입니다.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퇴직금 소득세 계산, 세율 및 운영 방법 제시 (퇴직금 1억원, 20년근속 기준)

평생 동안 일하며 회사에 차곡차곡 쌓아 놨던 나의 퇴직금에는 과연 세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금 1억 원에 근속연수 20년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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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개인연금의 선택 시 고려사항

3층 개인연금①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는 연금 ②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연금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아래와 같은 문구광고에서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여러분 국민연금이 2055년에 고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고령화2024년부터 만 65세 이상 인구25%가 넘는 초고령사회가 됩니다. 노후걱정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연금보험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연금보험①나이 들어서 연금 타는데 세금이 없는 비과세입니다. ②기타 개인연금저축의 경우 연금 수령 시 세금을 내야 합니다. ③ 비과세이니 종합과세 걱정도 없습니다.

 

위의 문구와 같이 연금수령 시 비과세 된다는 문구가 있다면, 이는 연말정산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13.2% 혹은 16.5%세액공제가 되는 개인연금 상품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도 네이버등의 카페에서 위와 같은 글들로 연금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설계사가 많습니다. 그리고 매우 안타깝게도 아직 금융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 친구들이 문의를 하곤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절대로 절대로 연금보험만큼은 반드시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보험사에서 운용하는 연금보험은 보통 월 100만 원을 입금하면 10%인 10만 원을 보험사 사업비로 떼어가고, 나머지 90만 원으로만 2.00% 중 후반대의 이율로 운용합니다. 그래서 연금보험에 가입한 지 5~ 6년이 지나도 원금회복하지 못한 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찍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만큼 연금보험 운용사인 보험사가져가는 이익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개인연금가입한다면 가장 먼저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가 되는지요?'라고 여쭤보셔야 합니다. 만일 대답이 '대신 연금수령 시 비과세가 됩니다.'라는 대답을 받았다면 이 연금보험사에서 운용하는 납입단계에서 세액공제가 안되며, 내가 낸 보험비10% 가까운 사업비를 떼어가며, 납입한 지 5~6년이 지나도 원금 대비 마이너스일 확률이 높은 '연금보험'이라고 인지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연말에 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상품가입해야 한다고 추천드렸는데, 이때에도 웬만하면 보험사 연금 가입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래는 결혼하면서 배우자와 제가 동시모 보험사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저축보험가입하였고, 10년 동안 월 25만 원씩 불입하고 원금 3,000만 원만기가 끝나고 4년 동안 거치하고 있었던 연금저축보험 계좌의 최종 결과입니다.

 

14년동안 연금보험 가입 결과 수익 결과
<14년동안 연금보험 가입 결과 수익 결과>

 

  • 정확히 보험사에서 얼마의 사업비를 가져갔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 다만 '10년이라는 불입기간 + 3,000만 원 원금' 그리고 4년 거치기간의 결과3,470만 원이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임의이율대입하여 시뮬레이션한 해 보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저는 매년 약 1.68%의 금리를 받으면서 노후연금으로 사용하고자 14년 동안 3,470만 원을 모았습니다.
  • 55세까지 거치한다고 하여 얼마나 더 운용수익이 붙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노후준비라는 연금으로써 운용 수익률과 모이는 금액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 결과적으로 지금은 연금이전을 통하여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여 현재는 'TIGER미국나스닥 100', 'TIGER미국 S&P500' 등에 분배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3층 개인연금의 인출전략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금저축보험에서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한 연금저축펀드에 현재 저는 매달 납입금을 늘려가면서 향후 만 55세 은퇴시점까지 7~8년 이상 지속 납입할 계획입니다. 과거미래보장하지 않지만, 과거 나스닥의 10년간의 매년 평균상승률이 18.03%라고 하니 보수적으로 연간 7.0~8.0% 정도기대하면 3층 개인연금에서는 평가금액기준으로 약 2억 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으나, 3층연금에 속하는 개인연금의 경우에는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라는 세금을 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세금이 5.5% ~ 3.3%로 매우 저율에 속합니다. 그런데 저율의 과세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필요합니다.

  • 개인연금 가입기간 5년 이상, 만 55세 이후 연금형태로 수령할 것
  • 연간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령할 것. 월로 환산하면 125만 원입니다.
  • 연금 개시 시점 평가금액 기준의 연금수령한도 산식에 따른 결과 값 이내로 수령할 것 

그럼 먼저 제가 기대하는 연금저축펀드에서의 2억 원 평가금액 기준연금수령한도 산식연도별 수령한도는 아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연금 연차별 연금수령한도 계산 (2억원)
<개인연금 연차별 연금수령한도 계산 (2억원)>

 

  • 개인연금의 연금수령한도 : 평가액 /(11 - 연차)*1.2입니다.
  • 산식의 목적평가금액10년 동안 최대한 비슷하게 나누어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 만일 2억 원의 평가금액 기준으로 보면, '1년 차 2,400만 원, 2년 차 2,347만 원, 9년 차 1,646만 원, 마지막 10년 차는 1,097만 원'입니다.
  • 매년 연금을 수령하고 잔여 금액에 대해서 분명 수익이 발생하겠으나 그 부분은 일단 무시하였습니다.
  • 그런데 만일 1년 차에 연금수령한도로 나온 2,400만 원을 받게 되면 3.3%~5.5% 저율과세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왜냐하면 연간 1,500만 원 한도가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 개인연금에서 3.3% ~ 5.5% 저율세금만 내기 위해서는 내 계좌의 연금수령한도연간 1,500만 원 이하 수령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 55세개인연금펀드에서 평가금액 기준으로 2억 원을 마련하게 된다면, 저는 고배당 ETF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연간 1,500만 원 한도, 월 125만 원씩매월 고배당 ETF가 배당하는 분배금만으로만 연금으로 수령 예정입니다. 평가금액 2억 원으로 연간 1,500만 원이면 연 7.50%의 배당률이고,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월 분배금은 0.63%입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이나, 삼성증권 등 다양하게 상장된 고배당 ETF상품연간 7.00%~ 15.00%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기대치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현실성 있는 전략이라고 판단되고, 어쩌면 월 125만 원, 연 1,500만 원이라는 개인연금의 경우 이와 같은 고배당 ETF 전략을 이용 시 평생 동안 지급되는 종신연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당금 높은 주식국내상장 해외 고배당 ETF에 대한 소개는 아래글 참조 하십시오

 

배당금 높은 주식 및 월배당 ETF 소개 (IRP, 연금저축펀드, 개인연금에서는 과세이연효과)

국내 상장 주식 중 배당금이 높은 종목과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상장 해외 ETF' 중 월 고배당 ETF를 비교 분석하고 개인연금 절세계좌에서 누적으로 투자하였을 경우와 일반계좌에서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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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절세인출 마무리

지금까지 저의 경우를 살펴보면, 만 55세 은퇴 이후에 '퇴직연금 월 83만 원 + 개인연금 월 125만 원 = 208만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것만으로는 저의 3인가족 기준으로 살아가기에는 분명 많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결과적으로 다른 근로소득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저 역시 노인빈곤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주위에 보면, 저와 마찬가지로 기존 퇴직금을 중간정산하여 대출금 상환에 사용한 사람들도 많고, 향후 퇴직금에 대한 용도은퇴 시 주택담보대출 상환으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개인연금펀드 같은 연말 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개인연금 역시 비율적으로 많은 분들이 준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은 금융감독원에서 가져온 연도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규모개인연금의 규모를 비교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공적연금 규모 vs 개인연금 규모
<대한민국 공적연금 규모 vs 개인연금 규모>

 

2022년 말 기준으로 1층 연금인 공적연금1,036조임에도 불구하고, 3층연금에 속하는 개인연금386조공적연금대비 37% 수준입니다. 제가 지금 부랴부랴 열심히 계획하고 있는 2층 퇴직연금, 3층 개인연금모두 준비해도 여러분이 보시는 바와 같이 월 208만 원 수준의 현금 확보로 분명 다른 소득원을 찾아야 하는 절박한 심정인데, 만일 이 마저도 없다면 최악의 사항으로 몰리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겁니다. 어쩌면 매년 뉴스에 나오는 OECD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라는 대한민국의 상황이 향후 그 심각성이 더 커질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빠르게 퇴직연금개인연금을 준비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OECD국가 노인빈곤율 1위 대한민국에 대한 현황은 아래 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OECD 노인빈곤율 1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위한 전략(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발표자료)

OECD 노인빈곤율 1위는 2009년 조사 이래 2023년 최근 발표에서도 대한민국이 차지하였습니다. 소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대한민국에서 유독 노인빈곤율이 40%에 육박하는 배경과 향후 우리의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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