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및 금융

IRP 적금 계좌 개설 및 IRP 연말 정산 세액공제 한도를 통한 재테크 방법

by 인사이츠Eyes 2024. 4. 15.

 

 

 

 

 

IRP계좌는 보통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며, 또한 IRP계좌를 통하여 세액공제적금이라는 안정적인 투자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IRP를 통한 적금증권사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지요? 각 금융사별 IRP계좌장단점 및 IRP계좌를 이용한 노후 준비재테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IRP 적금 계좌 개설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
<IRP 적금 계좌 개설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

 

 

 

 적금에 대한 생각의 전환

대한민국에서는 유독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적금이라는 형태부동산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서 적금이란 사실 그 내용을 다시 풀어보면 '원금보장형 상품'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부동산 투자란 분명 리스크가 큰 투자이지만 최소한 대한민국에서 지금까지는 부동산 불패 신화라는 경험이 쌓여 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여기에서 향후 대한민국의 부동산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부분은 논할바도 아니고 예측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유독 대한민국에서 많은 분들이 금융상품의 보수적인 접근방식에 대하여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할 시점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아래 그림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미국개연연금에 대한 최근 10년간의 연평균 수익률입니다.

 

한국 vs 일본,호주,미국 개인연금 투자상품 비교 및 수익율
<한국 vs 일본,호주,미국 개인연금 투자상품 비교 및 수익율>

 

  • 대한민국에서는 원금보장형 상품(적금형태) 66% vs 원리금 비 보장형 상품 34%로 절대적으로 적금형태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우리와 비슷한 문화권이라고 판단되는 일본조차도 원금보장형이 45%대한민국보다는 그 비율이 낮습니다.
  •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연금 상품인 401K의 경우 원금보장형은 2%로, 98%의 비중으로 대부분 주식 투자라는 형태자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국가별 금융투자 비중에 따라 결과적으로 최근 10년간의 국가별 개인연금 연평균 투자 수익률대한민국 2.5% vs 일본 5.5% vs 호주 7.7% vs 미국 401K 8.6%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 결과를 놓고 제가 투자를 권유하거나 조장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존에 우리가 철통 같이 믿고 있었던 '적금 = 원금보장형 상품 = 원금 + 약간의 이자'라는 형태의 목돈 마련 방법에 대하여 이제는 서서히 생각의 전환을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판단합니다. 

 

 

 IRP계좌에서 적금 가입하기

우선 IRP의 개념용도에 대하여 알고 계셔야 합니다. IRP계좌는 기능적으로 보면 크게 ① 퇴직할 때 퇴직금을 받는 용도, ② 매년 세액공제를 받으면서 만 55세 이후에 연금형태로 수령하기 위한 개인연금의 종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IRP + 적금'이라는 두 가지를 진행하는 목적① IRP 계좌를 이용한 매년 최대 900만 원까지 13.2% 혹은 16.5%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② 적금이라는 원금보장형 상품을 통하여 원금손실에 대한 부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싶다 등 두 가지 이유로 요약됩니다. 

 

 

 

 

 

우선 첫 번째 세액 공제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IRP계좌매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가능하고, 최대 900만 원에 대하여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 900만 원을 납입했다면 16.5%148만 5천 원까지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총 급여 5,500만 원 이상 : 900만 원을 납입했다면 13.2%118만 8천 원까지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여기에서 총 급여란 세전 기준의 연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IRP에 납입했다는 이유만으로 16.5% 혹은 13.2%수익이 바로 확정되는 개념입니다. 
  • 우리가 주식투자를 한다고 하여도 16.5% 혹은 13.2%의 수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만큼 그 혜택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RP계좌를 통하여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라는 이익을 얻었으니, 이제 두 번째 IRP계좌를 통하여 적금가입할 차례입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조금 고민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IRP계좌는 보험사, 은행, 증권, 저축은행까지 다양하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혹시 IRP계좌개설하면 운용수수료가 부과되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아래 그림은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의 각 금융사별 IRP계좌에 대한 운용수수료를 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운용수수료보험사가 가장 많고, 그다음이 은행권, 그리고 증권사 순서대로 적게 부과됩니다. IRP계좌 자체가 만 55세 이후 개인연금형태수령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만큼 결과적으로 '장기간 목돈이 묶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연간 0.3% 내외수수료가 부과되는 보험사나 은행권 IRP계좌를 추천드리기는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증권사 IRP계좌운용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작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비대면 IRP계좌 개설 시 운용수수료가 없습니다.   

금융사별 IRP 수수료 정리
<금융사별 IRP 수수료 정리>

 

 

IRP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조 하십시오.

 

IRP계좌란 무엇이며 세액공제,과세이연보다 수수료부터 알아야 하는 이유

'개인형 퇴직연금'이라고 부르는 IRP계좌에 대하여 알아보고, 세액공제 및 과세이연이라는 일반적인 장점 외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IRP계좌만의 단점인 수수료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수수료 없

insightseyes.com

 

이러한 수수료 관점에서 보면 증권사 IRP계좌선택해야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증권사에서도 적금이 가능한가요?'라고 의문을 가지실 겁니다. 사실 매달 약정된 금액납입하는 것을 약속하고 확정된 이자를 받는 형태적금대부분의 증권사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도 시중 은행 및 저축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금보장 및 확정 금리형 예금 상품매수하는 형태로 원금보장형적금 같은 형식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IRP계좌에서 가입 가능한 각종 원금보장형 예금 상품입니다. 

 

신한투자증권 원리금보증 정기예금 상품 리스트(24년 4.15일기준)
< 신한투자증권 원리금보증 정기예금 상품 리스트 (24 년 4.15 일기준 ) >

 

비교적 금리가 높다고 알려진 저축은행, 우체국, 일반 은행에서 판매하는 적금 상품다양한 정기예금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실제 제가 몇몇 증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확인 결과 위와 삼성 IRP, 한국투자증권 IRP 등에서도 동일한 정기예금 상품이 있다는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게다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증권사의 IRP계좌비대면으로 가입 시 운용수수료도 없다는 점도 절대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큰 장점입니다. 

 

 

 

증권사 IRP계좌를 통한 적금과 투자 병행하기 

'IRP계좌 + 적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어쨌든 결론은 증권사 IRP 계좌를 추천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증권사 IRP를 추천하는 이유한 가지 더 있습니다. 이 글의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원금보장형 상품= 적금 = 원금 + 약간의 이자'라는 방식은 분명 그 수익률에 있어서 분명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잠재적인 리스크와 무조건 거부감이 드는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에 100%는 아니더라도 개인별 성향에 따라 조금씩 투자라는 형태로 그것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국내상장 해외 ETF'에 그 비중을 조금씩 늘려 가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대한민국의 코스피 vs 미국 S&P500 vs 미국 나스닥 vs 독일 DAX 지수를 비교한 것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미국에서 발생한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지수하락을 겪었던 2020년 초의 상황이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미국의 대표 지수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금까지 지속 우상향 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코스피 vs S&amp;P500 vs 나스닥 vs 독일 DAX 중장기 지수 비교
< 코스피 vs S&P500 vs 나스닥 vs 독일 DAX 중장기 지수 비교>


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대부분의 혁신 기업이 미국에 있다는 사실 외에도 구조적으로 미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자금이 개인연금인 401K를 통하여 끊임없이 미국 주식시장에 투입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 조금이라도 투자 비중을 늘려 나의 미래 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또 다른 방법은 분명 적금이라는 방법과 함께 우리가 시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세계 시가총액 순위 (24년 2월 1일 기준)
< 세계 시가총액 순위 (24 년 2 월 1 일 기준 ) >

 

그런데 만일 IRP계좌보험사은행에서 개설하여 운용한다면 이러한 ETF 같은 금융상품 투자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재 비록 당장은 '원금보장형 상품 즉 적금' 형태로 IRP계좌를 운용한다고 하여도 향후 생각이 바뀌거나 약간의 비중이라도 ETF 투자를 결정하시는 경우를 대비하여 증권사에서 IRP계좌를 운용하시기를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국내 상장형 해외 ETF' 중에서 IRP 및 연금저축펀드에서 투자 가능한 ETF 소개는 아래글 참조 하십시오.

 

배당금 높은 주식 및 월배당 ETF 소개 (IRP, 연금저축펀드, 개인연금에서는 과세이연효과)

국내 상장 주식 중 배당금이 높은 종목과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상장 해외 ETF' 중 월 고배당 ETF를 비교 분석하고 개인연금 절세계좌에서 누적으로 투자하였을 경우와 일반계좌에서 투자하

insightseyes.com

 

 

 IRP 계좌 적금 개설 마무리

현재 사업을 하시든 회사를 다니시든 근로소득이 있는 분들이라면 혹시라도 국민연금공단에서 향후 내가 받을 국민연금조회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약 167만 원 정도가 조회됩니다. 대한민국의 꽤나 큰 대기업에서 20년간 일하면서 현재까지 제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물론 위의 167만 원은 향후 소득과 물가가 변동 없다는 가정입니다.
그럼 만일 제가 현재 은퇴한 만 65세 이상이라고 한다면 현재 물가 수준으로 167만 원 정도를 국민연금으로 받는다는 상황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럼 과연 국민연금 167만 원으로 현재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국민연금이 100% 반영되는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은 연간 소득이 2,000만 원(월 소득 기준 166만 원) 이 넘어가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 유지가 불가능합니다. 그럼 저의 경우 위의 국민연금 167만 원 자체만으로 일단 건강보험료는 피부양자 탈락 및 지역가입자로서 건강보험료를 평생 납부해야 합니다.
만일 다른 소득이 없다면, 연금소득납부하고,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까지도 납부하고 나면 대체 얼마를 가지고 생활해야 할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다른 기타 소득을 찾을 수밖에 없고, 만일 찾지 못한다면 분명 노인빈곤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래 그림과 같이 3층연금구조 ①국민연금 ② 개인연금(IRP 활용) ③ 퇴직연금 등을 모두 착실히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 및 3층연금 구조
<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급액 및 3층연금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