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직접 앱테크에 사용하고 있는 7가지 앱의 경험을 공유하고 걷기 앱테크의 가장 큰 업체인 캐시워크의 매출 및 영업이익 Trend를 알아보겠습니다.
앱테크 7가지 추천
개인적으로는 아래 그림과 같이 7가지 정도의 앱테크를 사용 중입니다. 일반적인 직장을 다니면서 소소하게 할 수 있으며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관점에서 선정하였습니다. 앱마다 퀴즈나 기타 이벤트등은 참여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저는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 위드라이브(추천인 코드 A6749AB) :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면 저절로 앱에 포인트가 쌓이는 구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포인트가 쌓이는 건 아니지만, 가끔 차량을 운행할 때는 포인트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걷기만 하는 경우에는 포인트는 쌓이지 않으며 매일 잠들기 전에 포인트를 클릭만 해 주면 됩니다.
- 캐시야 : 전형적인 걷기 앱테크입니다. 잠들기 전에 한번만 접속하여 쌓인 포인트를 손가락으로 클릭만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은 스마트폰의 패턴잠금을 Open 하면 자동으로 광고가 뜨는 구조이며, 닫기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머니워크(추천인 코드 7MUKRL) : 걷기 앱테크이며, 보통의 타 걷기 앱은 하루에 100원 정도인데, 머니워크는 약 150원 정도 가능합니다. 동일하게 쌓여 있는 포인트를 손가락으로 클릭하는 방식이 존재하고, 1,000걸음마다 광고를 시청하고 포인트를 추가로 쌓아주는 시스템입니다. 광고 보기까지 포함하여 하루에 약 150원 정도가 가능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잠들기 전 한꺼번에 광고까지 보기에는 부담이 되니, 일상생활 중 생각날 때마다 광고보기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SuperWalk : 보통의 앱들은 손가락으로 지속 클릭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SuperWalk 앱은 그러한 수고로움이 가장 적습니다. 하루 100원 정도의 포인트가 쌓이는 구조이며, 주무시기 전에 접속하셔도 충분히 부담이 없습니다.
- 캐시워크(추천인 코드 KRVE1RGJ) :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걷기 앱테크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Open화면에 포인트가 떠 있으며 주위에서 클릭하는 분들을 보셨다면 아마도 캐시워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릭만 하시면 되며, 앱의 구조상 일상생활 하시면서 폰에 떠 있는 포인트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패널파워 (엠브레인) : Survey에 응하여 설문조사결과에 대한 대가를 받는 앱테크입니다. 작게는 200원에서 크게는 3,000원까지의 설문조사가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나이, 거주지역, 종사하는 직업군등에 대하여 사전 조사를 하는데 여기서 설문조사가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포인트는 만원이 넘으면 현금으로 인출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 패널 나우(추천인 코드 P3158622 ) : 패널 파워와 동일한 시스템입니다. 설문조사에 대한 대가를 포인트로 받는 형식이며 현금으로 받을 수는 없고 보통의 다른 앱들처럼 기프티 콘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 마이디 :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형태의 앱테크 입니다. 금융(은행, 카드, 증권, 보험), 건강(건강검진, 진료기록) 쇼핑(쿠팡, G마켓 등) 등의 지금까지 내가 사용한 기록을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물론 개인정보를 제공한다는 관점에서 다소 불안감이 존재하겠지만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는 업체의 말을 믿는다면 가성비 관점에서는 괜찮은 앱테크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만일 모든 데이터를 연결했다 하더라도 데이터가 없거나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참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쇼핑 리스트에서 요구하는 각종 쇼핑 몰 13개를 신규 가입까지 해 가면서 연결하였으나 인터넷 쇼핑을 거의 하지 않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혹시 인터넷 쇼핑을 거의 하지 않는 분이라면 힘들게 쇼핑앱들을 연결하시느라 공수를 들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소개한 7개의 앱테크를 2달 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5,000 ~ 7,000포인트 정도가 쌓였습니다. 마이디의 경우에는 단가가 크다 보니 2달 정도 되는 시점에 치킨 한 마리 쿠폰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앱테크업체의 수익 구조는??
그럼 이러한 앱을 운영하는 업체는 어떠한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캐시워크는 넛지헬스케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앱입니다. 넛지헬스케어의 연도별 매출 및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아래표와 같습니다.
년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율 |
2020년 | 328억 | 33.7 억 | 10.3% |
2021년 | 569억 | 94.2 억 | 16.5% |
2022년 | 792억 | 105.8억 | 13.4% |
지속적인 매출의 성장세와 함께 영업 이익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90% 이상은 우리가 앱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보는 광고에서 창출되며 우리들이 앱에 접속을 많이 하면 할수록 발생하는 트래픽으로 인한 광고 단가가 올라가 매출과 영업 이익률이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참여자들에게 합리적인 수준의 대가를 정확히 산정할 수는 없으나 향후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는 만큼 앱 이용자들에게도 그 수익이 분배되기를 기대합니다.
앱테크 마무리
앱테크를 이용하여 의미 있는 큰 돈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눈에 보이는 숫자에 현혹되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어서도 안 되겠습니다. 다만 1년에 한 번 정도 가족과 함께 치킨 한 마리 정도 즐길 수 있는 상황에 만족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앱을 운영하는 업체에서도 앱의 트래픽을 올려주는 만큼 참여자에게 좀 더 많은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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