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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및 금융

국내 ETF,해외 ETF 세금 및 절세 전략

by 인사이츠Eyes 2023. 8. 27.

 

ETF투자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형국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ETF,해외 ETF 등 많은 투자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각 ETF별로 부과되는 세금과 이에 따른 절세전략입니다. 절세는 운이 아니라 아는만큼 챙길 수 있습니다.

 

ETF 종류별 절세 방법
<ETF 종류별 절세 방법>

 

 

 

 ETF세금에 사용하는 용어 이해하기

세무사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세금 관련 용어는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오는 용어는 아닙니다. 요즘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개별종목 투자보다는 ETF투자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ETF 투자에 있어서 가격차이에 대한 수익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세금의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절세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혹시라도 ETF에 대하여 잘 모르시면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오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TF란 무엇이며 장단점 및 ETF 상품명 해석(삼성 S&P500ETF,나스닥 인버스 등)

ETF란 무엇인지 일반인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장, 단점 및 ETF의 복잡해 보이는 상품명에 대한 해석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ETF투자에 대하여 확률적 관점에서 왜 투자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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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시 부과되는 세금을 설명하기 전에 우선 여기에 사용하는 용어부터 이해하셔야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별로 표시한 부부만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소득은 크게 양도 소득과 종합소득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럼 주식이나 ETF를 통해서 얻는 이익은 무엇이 있을까요? ETF의 가격 상승으로 매매 차익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양도 소득으로 분류됩니다. ETF상품에서 배당금(분배금)을 나누어 줍니다. 이는 종합소득입니다.

ETF에 부과되는 세금의 분류
<ETF에 부과되는 세금의 분류>

이렇게 나누어 설명드리는 이유가 각 해당 상품별로 양도소득세에 속하느냐 아니면종합소득세에 속하느냐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종합소득세는 매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의 연봉이나 사업 소득 그리고 은행에서 받는 이자등이 작년이나 올해나 대부분은 큰 변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양도소득은 만일 집을 팔았다든가 하든 등의 그 해에만 특이하게 생길 수 있으므로 갑자기 소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양도소득을 종합소득에 넣어버리면 어떤 해에는 과도한 세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리하여 과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금융소득 종합 과세라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금융소득 종합 과세란, 1년에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과세되는 다른 소득과 함께 5월까지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ETF 세금에 대하여 분배금(배당금), 매매 차익(양도 차익)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종류에 따라서 각각의 이익금이 금융소득에 속하기도 하고 양도 소득에 속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금융소득에 포함된다면 금융소득 종합 과세 대상자에 포함될 가능성을 생각하여 기타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한 2,000천만 원이 넘는지에 대한 전략을 짜야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금융소득이 2,000만 원에서 1원이라도 넘는 순간 힘들게 수익을 거둔 금융소득이 여러분의 근로소득과 합산하여 과세되기 때문입니다.

 

 

 ETF세금 알아보기 

ETF는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 종류로 분리되며, 각 상품별로 세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TF의 종류 및 부과세금 분류표
<ETF의 종류 및 부과세금 분류표>

 

국내에 상장 국내 주식형 ETF

  • KOSPI200, KOSDAQ150 등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혹은 자동차 ETF, 반도체 ETF 등 국내 주식만을 담고 있는 ETF들입니다.
  •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은 비과세입니다. 국내 일반 주식을 통하여 수익을 올렸을 때 차액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습니다. 
    동일한 개념으로 형평성을 맞추고자 국내 주식형 ETF에도 비과세를 적용합니다.
  • 일반 주식의 경우 배당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나, ETF에서는 분배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분배금을 받았을 경우에는 15.4%의 세금이 붙습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가 분배금은 어떤 소득에 속할까요? 금융소득일까요? 아니면 양도 소득세일까요? 정답은 금융소득입니다. 즉 금융소득에 속한다면 금융소득 종합 과세 2,000만 원 여부를 반드시 다시 따져야 합니다.

국내에 상장 국내 기타 ETF

  • 국내 주식형 ETF를 제외한 나머지를 기타 ETF라고 합니다. 금, 원유, 채권등을 구성종목으로 가지고 있거나 레버리지, 인버스, 선물 등 파생상품등을 국내기타 ETF라고 합니다.
  •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15.4%로 과세입니다. 여기서 국내 주식형 ETF와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과 같이 보유기간과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보셔야 합니다. 결론은 세금이 15.4%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 국내 지수를 따르는 상품은 위의 과세가 사실은 거의 비과세라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실제 삼성증권에서 운영하는 KODEX 200 선물 인버스 2X 상품의 종가 과표 기준가입니다. 실제 ETF는 13.3% 수익이지만 과표 기준가는 오히려 살짝 손실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세금이 없습니다. 
    만일 과표기준가가 수익이라 하더라도 그 수익에 대한 15.4% 과세를 하게 됩니다. 매우 소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과표 기준가는 거의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국내기타 ETF 상품도 매매차익에 대한 15.4%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실제 세법상으로는 종가와 과표기준가 중 작은 값을 따라 세금이 부과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에는 과표 기준가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결론은 실질적인 세금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국내기타 ETF 가격 vs 과표과격 비교
<국내기타 ETF 가격 vs 과표과격 비교>

  • 하지만 국내에 상장되었으나, 해외 지수를 따르는 상품의 경우에는 과표기준가가 거의 ETF 가격과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국내상장 해외 ETF는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 15.4%는 있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해외에 상장된 해외 ETF

  • Apple, 테슬라 같은 해외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하는 개념과 같습니다. 즉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 매매차익에 대하여 22%가 발생됩니다. 단 250만은 기본 공제 됩니다. 예를 들어 매매차익이 1,000만 원이 발생하면 
    1,000만원 - 250만 원 = 750만 원이며 세금은 750만 원*22% = 165만 원이 세금으로 공제됩니다. 
    그리고 몇 번 강조드렸지만 여기서 나가는 세금은 금융소득이 아닌 양도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즉 여기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2,000만 원을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분배금(배당금)은 비록 세금은 해외에 납입하더라도 국내에서는 배당금 자체는 소득세로 분류합니다. 즉 금융소득 종합과세 2,000만 원 여부를 신경 쓰셔야 합니다.

 

ETF세금에 대한 마무리

일반적으로 금융 및 세금 등 돈과 관련된 용어들이 항상 어렵게 느껴집니다. 사실은 위에서 설명드린 ETF에 대한 일반적인 과세는 일반계좌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하여 말씀드렸으나, 이 외에도 ISA, 연금저축펀드, IRP 따라서 세율 및 각 ETF 매수가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등 복잡하게 엮여 있습니다. 
ETF는 성장과 수익, 그리고 안정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여기에 절세라는 전략을 묶어 투자한다면 위의 세 가지 목적에 수익률 극대화라는 토끼까지 덤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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